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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독서] 유러피언_서문 살펴보기&역자후기 서문 19세기 발전해온 예술과 자본주의 사이에 형성된 관계 -> 예술 작품 및 예술 경제(생산 기술, 사업 관리, 마케팅, 홍보, 사회적 네트워크 등) 예술 재생산을 통하여 자본주의 체제 참여: 문학, 음악, 회화 국가의 보조금을 받지 못한 경우 예술 작품이 자생해 나가는 방식: 오페라 폴린 비아르도 : 새로운 경제 활용 : 독립적인 지위 성취 루이 비아르도 : 돈 버는 방법 : 사업가 정신은 균형있는 시각 유지 폭넓은 국제적 인맥과 연락망을 통하여 문화 중개인의 역할 책 #포뮬러 에서 나온 네트워크 활용에 대한 19세기 예시라고 볼 수 있겠다. 역자 후기 오르페우스는 뱀에 물려 죽은 아내를 소생시키기 위해 지하세계로 내려가 아름다운 노래로 하데스를 하데스와 그의 아내인 페르세포네,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
[북드라마S5#13] 예술하는 습관: 내 일상 되돌보기 나의 일생에 걸친 계획 중 한 부분은 예술의 부분도 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코코 샤넬의 습관이 궁금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바로 코코 샤넬의 부분을 보았다. 이후, 작가의 서문을 보면서 책을 집필하면서 고민했던 흔적과 결과물에 대한 내용이 일치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작업 환경에 변화가 인상깊었다.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은 열정적으로 집필에 몰입하였다면 (수기로 작성), 이후에 나오는 작가 유도라 웰티는 타자기에서 컴퓨터로 작업 환경이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기계가 익숙한 나에겐 아날로그의 감성과 함께 디지털로 변화되는 과정이 자연스러웠다. 각기 다른 시대에 살면서 그들이 가진 환경이 변화한 부분을 책으로 인지하였을 때, 내가 가진 최상의 환경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 책에선 계..
[한줌독서] 크러싱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인터넷 쇼핑 변천사를 생각해보았다. 예전에는 익스플로러를 열어서 여러창을 띄워서 가격을 비교하고, 어떤 제품이 좋은지 사진도 띄워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은 컴퓨터의 렉이였다. 핸드폰이 나오고 난 뒤에는 모바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물론 모바일을 제공하지 않는 사이트도 많았다.) 어플을 이용하여 필터링을 할 수 있고, 대형 포털이나 가격비교 사이트를 사용하여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하지만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주변 20대 대학생 사촌동생만 보더라도 인스타에 감각적인 사진을 보고 이 제품을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실제로 구매도 한다고 한다. '크러싱잇! SNS로 부자가 된 사람들' 내용 살펴보기 (단순 발췌 뿐만 아니라 살짝의 각색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p.18 자신의 ..
[한줌독서] 폭군, 그 안에서 배우는 정치_제4장 성격의 문제 이번 서평의 경우 책을 읽으면서 인덱스로 표시해 놓은 위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 4장_성격의 문제 p.77 독재자의 성격적 특징을 멋지게 묘사하고 있다. ... 무한 이기주의, 멋대로 법률 위반하기, 남에게 고통을 가하며 즐거워하기, 남을 제압하려는 충독적 욕망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자기중심적이고, 지나칠 정도로 오만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는 명령을 내리는 것을 좋아하고, 부하들이 황급히 그 명령을 이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한다. 그는 남에게서 절대적 충성을 요구하면서 정작 그 자신은 그것을 고마워 하지 않는다. 남들의 감정 따위는 그에겐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는 타고난 고상함도 없고 인간적인 감정을 남들과 공유..
[한줌독서] 폭군, 그 안에서 배우는 정치_제3장 기만적인 포퓰리즘 이번 서평의 경우 책을 읽으면서 인덱스로 표시해 놓은 위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 제 3장_기만적인 포퓰리즘 P.57 선거 공약의 황당무계함은 그 약속의 실효성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정반대이다. 케이드는 자신의 출신에 대하여 계속 거짓말을 하고, 그가 앞으로 이룩하게 될 위대한 업적을 미친 듯이 자랑한다. 군중은 그런 약속을 열렬히 받아드린다. ... 자신이 귀족 가문 출신이라는 케이드의 황당한 주장은 오히려 그를 광대 비슷한 사람으로 만들 뿐이다. > 보통 때, 공인이 거짓말을 하다가 들키거나 진실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그의 위상은 아주 위태롭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는 평시가 아니었다. 만약 어떤 냉정한 구경꾼이 황당한 사실 왜곡, 실수, 노골적인 거짓말 등을 낱낱이 지적한다..
[한줌독서] 움직임의 힘: 독서 시작 전 찰나의 영감 한 주의 반이 지난 목요일이왔다. 이번주 수요일(어제)은 미라클모닝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영어 공부를 하고 할 일의 절반을 끝냈다. 업무 시간은 온전히 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제품군을 이해하기 위해 회사에서 마련한 e-learning 강좌도 3시간 정도 수강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게 했다. 영어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제품을 이해하는 부분도 어려웠지만 듣는 귀가 먹었는지, 뇌의 과부하로 도저히 강의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공부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도넛과 족발을 먹었다. 소화를 하기 위해 따릉이가 아닌 걷기를 도전했다.약 만 이천보로 측정이 되었는데(2020년 2분기에 최대치일 것이다.)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그 다음날 아침인 오늘은 새벽 기상이 어려웠다. 약 3개월간 마음만 먹었던 집안수리도 ..
[독서서평] 쫄지마, 이제 시작이야_돈의 역사 1부를 마치고 돈의 역사를 처음 읽었을 때, 역사에 대해 무지한 나에게 한장, 한장 넘기는 것이 어려웠다. (이 책에 대한 짧은 서평을 쓸 때도 그랬다). 1부가 끝났을 즈음, 내가 읽었던 큰 맥락을 다시 이해하고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1부로부터 얻은 교훈’을 들어가기 전, 여백에 적어보았다. 경제 흐름이 스페인에서 네덜란드, 나아가 영국으로. 그 흐름의 중심에는 금, 동인도회사, 마지막에는 신뢰. 결국의 1부는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신뢰가 주는 교훈은 무엇일지에 대해 짧게 정리해보았다. 그 작은 정리는 작가님이 적어주신 ‘신뢰’라는 단어를 첫 단락에서 보았을 때 ‘조금이나마 내가 이해한 것이 맞구나!’ 라는 안도를 했다. 담백하게 조금 더 읽어보면서 모르는 내용은 동그라미 쳐보고, 나중에 정리하면서 그 내용을 찾..
[한줌독서+짧은서평] GrowthIQ 기업의 성장, 개인의 성장 ‘익숙함에 빠지다’라는 말은 비단 삶의 태도 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경력직 입사를 했지만 입사 3개월차까지 같은 실수를 반복하였다. 한 친구의 조언을 얻어, 업무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몇번 적다 보니 어떤 류의 실수를 반복하는지,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같은 실수 반복을 줄일 수 있는 결과를 낳았다. 책 앞부분에는 단락이 나온다. 변화하는 시장 역학을 주의 깊게 고려하지 않고 과거 전술에 매달리는 기업은 같은 행동을 되풀이하고, 결국 악화된 결과를 거두며 하향 악순환에 빠질 위험이 있다. 이것은 업무를 나아가 기업 단위로 분석할 수 있다. 성장 경로 10가지를 이야기하면서 그에 따른 예시가 충분히 나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향후 기업가가 되기..